하나님은 새시대, 새 역사의 장마다 리더를 부르시고 세우십니다. 지금 이 시대는 모독 받는 하나님의 이름 때문에 거룩한 분노를 가지고 용기있게 나아갔던 청년 다윗이 필요합니다. 또한 가난과 압제 속에서 고통당하고 있는 북녘 형제들의 소식을 듣고 애통해하면서 북한 땅의 무너진 성벽을 재건하고 통일한국을 준비하려는 느헤미야가 필요합니다. 역사 속으로 침투해 들어오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이 땅위에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는 예수님의 제자가 필요합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21세기 대한민국의 모세, 다윗, 느헤미야, 바울을 부르십니다.

 

 

리더는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집니다. 누구든지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 리더는 무엇인가 달라야 합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리더십을 배우고 훈련하는 것입니다. 오늘날 교회지도자 양성을 위해서는 많은 신학대학원이 있지만, 사회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리더십 교육기관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교회 또는 대학은 크리스천으로서 사회에서 어떤 리더십을 어떻게 갖추어야 할지를 잘 가르쳐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사회를 잘 알지 못하고 대학 교육은 크리스천만을 대상으로 하지 않기에 한계가 있습니다. 크리스천은 교회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에서도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합니다.

 

 

이와 같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한국리더십학교는 통일시대 크리스천 사회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2001년에 설립되었습니다. 우리는 기독교 정신에 기초해서 예수님의 리더십을 교육하고 훈련합니다. 우리는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사회지도자를 양성합니다. 그리고 졸업생들은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전문영역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현하며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통해 예수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하나님의 나라가 통일한국 위에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 땅 위에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한국리더십학교는 설립 취지에 적극 찬동하고 협력하는 여전도회전국연합회,온누리교회,

소망교회, 분당제일교회 등 후원기관을 비롯한 30여명의 이사진과 80여명의 탁월한 교수진의 헌신적인 가르침으로 2015년 현재 58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습니다. 졸업생들은 (사)리더쉽코리아의 평생회원이 되어 후배들을 돕고, 각자의 일터에서 통일시대를 준비하면서 전문성에 따라 통일한국 젊은포럼, 대한민국 교육봉사단, 반디봉사단, 등의 공동체를 만들어 봉사하고 있습니다.

창립하기 전부터 비전을 함께하며 지금까지 동역하는 김지철 이사장님(소망교회 담임목사), 문종수 전 이사장님을 비롯한 여러 이사님들과 교수님들, 후원 교회, 그리고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온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